[런던베이글뮤지엄]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된 베이글 천국,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동에 있는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된 베이글 천국,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19년에 오픈한 베이글 전문점으로,,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과 크림치즈,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길어서 가기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ㅜㅜ. 하지만, 저는 웨이팅을 줄이기 위한 팁을 알아냈고, 그 비법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메뉴와 맛도 솔직하게 후기해보겠습니다.

먼저, 웨이팅을 줄이기 위한 팁은 바로 테이블링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테이블링 앱은 원격으로 줄서기를 할 수 있는 앱인데요, ㅎㅎ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은 오픈 시간인 오전 8시 30분보다 한 시간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테이블링 앱에서 원격 줄서기를 받습니다.

그럼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그 시간대에 전화가 오면 가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11시에 먹고 싶어서 7시 30분에 테이블링 앱을 실행했고, 11시 10분쯤 전화가 와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ㅎ 테이블링 앱을 이용하면 웨이팅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메뉴와 맛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2인분의 베이글(각각 4,700원),

저는 1인분의 샌드위치(6,800원), 1인분의 크림치즈(8,500원)을 주문했습니다. 베이글은 플레인, 바질, 무화과, 블루베리 중에서 골랐고, 샌드위치는 브릭레인(크림치즈+참깨베이글+꿀)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크림치즈는 스프링 어니언(양파+부추+크림치즈)을 골랐습니다. 또한, 김치와 물도 무료로 제공됩니다ㅎㅎ.

이 중에서 베이글은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고, 적당히 익으면 포장지에 싸서 주십니다.

베이글은 쫀득하고 탱글탱글하고, 향이 좋습니다. 플레인은 가장 기본적인 맛이고, 바질은 허브향이 살짝 나고, 무화과는 달콤하고, 블루베리는 새콤하고 맛있습니다:). 베이글은 크림치즈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ㅎㅎ

샌드위치는 직원분이 직접, 만들어주시고, 적당히 익으면 포장지에 싸서 주십니다.ㅎㅎ 샌드위치는 참깨 베이글에 크림치즈와 꿀이 들어가 있습니다ㅎㅎ. 샌드위치는 고소하고 달콤하고, 베이글이 아주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샌드위치는 조금의 후추와 소금을 넣어서 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제 생각에 웨이팅이 길어도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글과 크림치즈, 샌드위치의 그 품질과 맛이 좋고, 서비스도 친절하고 빠릅니다. 그리고 테이블링 앱을 이용하면 웨이팅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명동에 가시는 분들은 한 번 들려보세요:). 감사합니다.!